재택근무라고 해놓고
지난주엔 화요일 출근 수요일도 급하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는데 집에오니
도저히 밥을 못하겠어서
저녁은 간단하게(?) 짜장면으로..ㅎ
저희가 처음엔 여기저기 시켜 먹다가
한곳에 정착한 곳이 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팔미엔이에요
몰랐는데 여기가 체인점이 있더라고요
처음엔 여기 한곳만 있는 줄 알았어요 ㅎ
저희가 주문한 곳은 전포동에 있는 팔미엔 이예요
위치는 이곳이에요
저는 기본 짜장면을 좋아하고
남편은 무조건 차돌양지 짬뽕...
요것만 시키기엔 아쉬워서
팔미엔 탕수육 미니 사이즈로 하나 추가했어요
짜장면 : 6,000원,
차돌양지 짬뽕 : 9,000원
탕수육 미니 : 11,000원
배달비가 천 원인데 할인쿠폰 천 원받아서 쓰고
26,000원 결제~
중국집은 배달 예정 시간보다는
대체적으로 빨리 도착하더라고요
50분 후 도착이었던 거 같은데
30분 안 돼서 도착한 음식들~
바삭해 보이는 탕수육이랑 탕수육 소스
짬뽕에 들어갈 면, 단무지
먼저 짜장면을 열심히 비벼줍니다
탕수육도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남편이 먹은 차돌양지 짬뽕
차돌양지라 해물은 없는 거 같지만
해물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제가 매운 걸 잘 못 먹어요
남편도 잘 못 먹는데 저희도 만족할 만한 맵기예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만일 수도 있어요 ㅎ
여러 중국집 짜장면을 먹어봤는데
여기 짜장면이 제일 맛있었어요
물론 입맛이 다 다르긴 하지만
배달되는 중국집 기준으로 봤을 때
7군데는 먹어본 거 같은데 여기가 제일 괜찮더라고요
저는 짜장면 남편은 짬뽕 이렇게 먹어서 둘 다 만족할 만큼
맛있는 집이 없었는데
팔미엔은 남편과 저 둘 다 만족스러워서
늘 이곳 짜장면과 짬뽕을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서면, 전포동에서 짜장면이 생각나신다면 이곳을 추천드려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족발, 장모족발 서면점 (2) | 2020.12.25 |
---|---|
김치랑 피자 치즈를 올린 탕수육 = 김피탕 먹어요 (0) | 2020.12.25 |
부산하면 돼지국밥, 돼지국밥이 먹고 싶은날엔 영진돼지국밥 (0) | 2020.12.21 |
양산에서 순두부가 먹고 싶을 땐 이순남 순두부 정식~ (0) | 2020.11.22 |
해운대에서 혼밥을 해야 할 때... (0) | 202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