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이 결혼기념일이라 어디 갈까 하다가 남편님이 검색해보고 서면 일식집 '북해도'로 예약해서 방문했어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외식을 많이 안 했는데 오랜만에 나가니까 좋긴 하더라고요 상견례를 1층 일송 초밥집에서 했었는데 옛 기억도 나고... 이 건물에 십여 년 만에 오게 된 걸 생각하니까 감회가 새롭기도 했어요 ㅎ 저녁 7시 반 예약으로 퇴근하고 남편이랑 만나서 같이 갔는데 점심 특선도 괜찮을 거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에 붙어있는 것들... 알게 모르게 일본어를 많이 쓰는 분들이 있는데 요렇게 붙여두니 좋은 거 같아요 생선회 코스가 3가지가 있는데요 예약을 남편이 해서 몰랐는데 저희가 먹은 건 A 코스였답니다 생선회, 초밥, 튀김 다 포장이 된다고 되어있네요 저희는 2번 룸으로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