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해운대 빛 축제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지나치나 했는데
사무실이 해운대이다 보니
매일 지나치면서 보게 되었는데요
10월 말부터 뭔가 설치하는 모습을 보고
올해도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11월 초반에 지나가다가 찍은 모습인데요
이때는 요것만 설치가 되어있었어요
지난주 금요일 퇴근하다 보니
불도 켜져 있고 확실히 설치가 많이 되어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ㅎ
여기서 빛 축제가 시작됩니다
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라고 써져있는
집 모양 문을 지나가면
지금까지 이어온 빛 축제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지나가면서 읽어보면 좋겠죠?
아직 설치 중이라
자재가 실려있는 트럭이 있었어요
불이 켜져 있어서 다른 날보다
확실히 구경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트 속의 연인이 정말 예뻐 보였어요
뭔가 부럽... ㅎ
대형 트리도 있고요
작년엔 트리에
뭔가 부착되어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올해도 더 꾸밀지 이대로 완성인지는
더 있어봐야 알 것 같아요
불빛이 조금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파란 물결(?)과 백마 조명들
불이 켜지지 않은 '덕분에' 수화 모양 조형물과
대형 마스크...
코로나로 작년엔 없었던 조형물도 생겨났네요
작년에도 설치되었던 파란 조명
불빛이 왔다 갔다 하면서
켜지는 게 예뻤어요
요것도 불빛이 조금 더 밝았으면 하는 생각이...
작년과 비교해서 불빛이
좀 덜 밝은 느낌이 들었던데
아직 빛 축제 시작이 아니라
테스트 기간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올해 2020년...
저 개인적으로도 힘든 일이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
요건 이글루인 거 같아요
알록달록 예쁘죠? ㅋ
이 삼각문(?)을 지나면
2021년이 나옵니다
2020년에서 2021년으로 가는 길인 거 같아요
이제 2020년도 한 달 좀 넘게 남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더디게 가는 거 같았는데
지나고 나니 또 후딱 지나간 듯한 느낌이...
내년에는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ㅎ
구남로 끝까지 가서
해변 쪽으로 가면
먼저 보이는 배 모형
요것도 불빛이 아직 안 들어와있어요
아직 설치가 끝난 게 아니라
좀 어수선한 느낌
별도 비닐이 다 안 뜯겨져 있어요
바닷가 쪽은 불이 안 들어온 곳이 많고
아직 다 정리가 안된 상태라 좀 정신없어 보였어요
외로워 보이는
대형 사과도 보이고....
불빛이 안 들어와서 뭔가 허전해 보이죠?
대형 성도 보이고...
사진 찍기에 좋을듯한 날개와 달 모형도 있었어요
마지막 해변 가장자리에 있던
화려한 느낌의 성 모양 조형물...
작년에도 요건 있었던 거 같아요
다시 돌아 나오는 길에 보이는
엘시티 건물
사진은 엉망으로 나왔지만
실제로 보니 화려하고 예뻤어요
해운대로 매일 출근은 하지만
해변가 쪽으로는
올 일이 없어서 밤에 엘시티 건물은 처음 봤어요
예전에 낮에 봤을 때랑
확실히 좀 차이가 나더라고요
다시 구남로로 돌아 나오는 길...
백마는 다시 봐도 예쁜 거 같아요 ㅎ
해운대 빛 축제는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부터
2021년 2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마스크 꼭 끼고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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