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님이 또 말도 없이 와디즈에서 펀딩을...
이번에 펀딩에 성공해서 구입한 제품은 명란젓이에요
저는 명란젓보다는 창난젓을 좋아하는데요
남편님이 명란젓을 좋아합니다.
본인이 좋아해서 산 건가 했는데
남편이 덕화명란이 명란젓갈로 유명한 곳이어서
주문했다고 저에게 추천해서 저도 열심히 먹어봤어요
택배에서 바로 꺼내서 찰칵
차갑게 도착해서 물기가 좀 있네요
덕화명란의 명란젓 세트~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명란,
백명란, 그때 그대로 명란,
조선명란, 튜브명란
요렇게 들어있었어요
조선명란이랑 튜브명란은 바로 먹을 거라 꺼내두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먹기 전에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되니까 편한 거 같아요
종이가 들어있길래 뭔가 했더니
네 가지 명란에 대한 정보들이 있고요
명란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 카드도 있었어요
그리고 귀여운 스티커까지... ㅋ
스티커는 어디다 붙일까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사진엔 없지만 튜브 명란은 바게트랑 같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안 짜고 짭짤하니
빵이랑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명란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는데 튜브 명란을 사용했거든요
이게 생각보다 많이 안 짜서 그런가 파스타에 넣었더니
간이 많이 약해서 소금 추가해서 완성하고 먹어보니 파스타와 명란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완성 샷은 이것도 안 찍은;;;;
남편님이 만들어준 볶음밥과 함께 먹은 조선명란~
조선 명란은 다섯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명란, 소금, 고춧가루, 마늘, 산초 이렇게 만들어지는데
보기엔 엄청 매워 보이는데 많이 맵지는 않지만
요건 좀 짜더라고요
젓갈이니까 당연 한 거지만...
매운맛은 고춧가루도 있지만 산초가 들어있어서 더 맵게 느껴지는 거 같았어요
조금씩 밥이랑 같이 먹으니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
내가 원래 명란을 안 좋아했던 사람이 맞나 싶게 맛있게 먹고 있더라고요 ㅎ
조선명란은 그냥 흰밥이랑 먹어도 맛있겠다 싶었어요
단면샷~
명란 안 좋아해서 많이 안 먹을 줄 알았는데
명란 안 좋아하는 저도 맛있게 먹어서요
아마 대부분은 좋아하실만한 맛일 거 같아요
케이스가 밀폐용기라 보관하기도 정말 편하네요
와디즈 펀딩이 아니어도 이미 인터넷으로 덕화명란 많이 팔더라고요
명란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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