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이면 아마 많은 분들이 김장을 하셨을 거 같은데요 저는 결혼초에 2년 정도는 시할머니 댁에 가서 김장을 100포기 가까이했었어요 ㅠ 김장해서 어머니도 갖고 가시고 저도 갖고 오고 또 여기저기 나눠주고... 그렇게 2년 하고 나니 어머니도 힘들어하시고 저도 몸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절이는 것부터 해서 이틀은 고생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조금씩 해먹는 걸로 바뀌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김치를 계속 사 먹게 되더라고요 올해는 김장을 해야지 했는데 또 이런저런 일이 많이 생기고 해서 김장은 포기하고 어떤 김치를 살까 검색하던 중에 인스타그램으로 이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김장철에만 판매하는 김장김치 제가 맘에 들었던 건 생굴과 청각을 넣어 김장김치 맛을 살렸다는 문구인데요 김장김치 만들 때 꼭 들어가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