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저녁에 남편이랑 만났는데
너무 추워서 따뜻한 거 마시자고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방문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부산 서면 삼정 타워에 있는 스타벅스였어요
삼정 타워 1층은 할로윈 분위기가 좀 나더라고요
할로윈 소품들을 팔고 있던데
구경하다 보니 평소 할로윈엔 관심이 없었지만
뭐하나 사고 싶더라고요
충동구매를 누르고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사람들이 좀 많았어요
요즘 커피를 못 마셔서
제가 마실 라임 패션티(5,600원),
남편님이 마실 아메리카노(4,100원),
펌킨 블랙 타르트(6,900)
요렇게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아니면 프라푸치노 종류를 주로 주문했었는데
추워서 티를 주문하려고 하니 맛은 모르고
그냥 감으로 주문했어요
매장 테이블에 붙어있던
마스크 착용하기 스티커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확실히 테이블을 좀 치우긴 했더라고요
남편님이 마실 아메리카노....
사진에 제 팔이 보이네요 ㅋ
사진은 남편님이 찍었어요
그리고 제가 마실 라임 패션티..
비주얼은 뭔가 상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할로윈이 다가오는 거랑 상관없이
예뻐서 주문한 펌킨 블랙 타르트
라임 패션티는 처음 마셔봤는데
첫모금 마시는 상큼한 치약 맛이더라고요 ㅠ_ㅜ
저는 민트 종류는 안 좋아하거든요
남편님도 마시고는 표정이... ㅋ
그래도 추워서 열심히 마시다 보니
좀 적응이 돼서 괜찮더라고요
기대했던 펌킨 블랙 타르트는
단호박 크림인가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라 저는 좋았는데
남편님은 그닥인 반응이었어요
저만 신나게 먹은;;;
그리고 이번 주 화요일에
구매한 파리바게트 빵~
사실 할로윈 미니 케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구매하러 간 건데
큰 케이크만 있고 작은 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빵만 구입한...ㅋ
남편님이 좋아하는 소세지빵,
제가 먹고 싶었던 꽈배기
찹쌀도너츠랑 고구마파이는
빵이 많이 없어서 그냥 구매했어요
먹고 싶었던 거라 그런지 꽈배기가 맛있더라고요 ㅋ
처음 먹어본 고구마파이도 맛있었어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