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베이커리

뚜레쥬르 배달의 민족 주문~

무알콜 모히토 2020. 12. 18. 10:00

지난 주말 집에 아침 겸 점심으로 

 

토스트나 먹을까 했는데 식빵사 둔 게 없어서 


다음에 사고 다른 걸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배달의 민족이 생각나서 

 

검색하니 뚜레쥬르가 있더라고요


뚜레쥬르 위치가 걸어가긴 멀고 

 

그렇다고 지하철 타기도 애매한 거리라서요


저는 주로 파리바게트 빵을 먹지만 

 

생각난 김에 주문하게 되었어요


제가 주문한 매장은 뚜레쥬르 부산문현금융단지점 이예요


여기 위치는

 

 

출처 : 네이버 지도

 

뭘 주문할까 보다가 

 

심쿵 랜덤박스와 데일리 우유 식빵을 주문했고요 

 

배달료는 2천 원이에요


이 매장 리뷰를 보니 서비스빵도 주더라고요


후기들을 보다 보니 배달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서비스 빵을 준다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한 이유도 있었어요 ㅎ


주문하고 50분 정도 걸린다는 알림이 왔었지만 

 

20분도 안 돼서 도착했어요

 

 

 

 

 

봉투에 담겨져있는 빵들

 

매장에서 샀으면 봉투값을 지불했어야 했지만 

 

배달이라서 그런지 봉투값 추가 지급은 없었어요

 

 

 

 

처음 빵들을 보고 왜 서비스 빵은 없나 생각했는데 

 

빵 가격 대가 높은 것들만 있더라고요


검색해보니 감자 치즈빵이 3,500원, 마구마구 고구마가 5,000원 

 

이 둘만 합쳐도 8,500원인데


나머지 빵 세 개가 3,500원 일리가 없으니까요


예전에 뚜레쥬르 매장에서 샀을때  

 

CJ ONE 포인트 적립을 했었던거 같은데...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적립하는 것보다 이렇게 구매하는 게 더 괜찮은 거 같기도 해요


 

 

요건 안에 피자 맛이 나더라고요 


소스가 흘러서 불편한 거 빼고는 맛있었어요

 

 

 

 

이건 안에 빵 안에 찰떡이 들어있고 

 

견과류가 많아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어르신들도 좋아할 스타일의 빵인 거 같았어요

 

 

 

 

 

감자 치즈빵


모양도 약간 감자 느낌이 나죠?


한 입 먹어보면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요


그냥 치즈 맛은 아니라서 찾아보니 

 

달콤한 감자 치즈 필링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먹다 보니 살짝 느끼했어요 ㅠ_ㅜ

 

 

 

이건 소세지 빵 저는 안 먹고 

 

남편만 한입 먹었는데


그냥 평범한 맛이라고....

 

 

 

그리고 제 입맛엔 제일 맛있었던

 

마구마구 고구마~~~


제가 고구마를 좋아해서인지 정말 맛있었어요


빵도 부들부들해서 좋았고요


요건 안 드신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어요 ㅎ
 

 


빵 배달 주문은 처음이었는데 

 

성공적이었던 거 같아요


가끔 빵 사러 가면 배달을 기다리는 봉투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왜 주문하는지 알 것 같은...


요즘처럼 추운 날은 한번씩 이렇게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